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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란 후천적으로 얼굴 피부에 좌우 대칭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30대 여성에게서 양쪽 눈밑 광대뼈주위, 볼, 이마, 턱, 코 윗입술에 연한 갈색이나 짙은 갈색의 미세한 색소침착성 병변으로 비록 여러 원인이 있지만 (임신, 유전적, 스트레스, 내분비 질환, 호르몬) 자외선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기미는 3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나 생활 환경의 변화와 일광 노출을 잘하는 여성에게는 20대에도 잘 발생합니다.
기미는 체질적인 요인, 호르몬 자극, 자외선과 같은 여러 원인에 의해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로 나타나는 갈색 반점입니다.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되어 생기는 여자들의 기미는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20대 이후에 나타나 30∼40대 중년여성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자외선 노출이 많은 뺨과 이마, 눈밑 등에 멜라닌 색소가 집중적으로 착색됩니다.
이러한 기미를 방치하면 얼굴 전체로 번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는 일회성이 아니라 2∼3개월 이상 꾸준히 지속해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미는 태양광선에 의해 악화되므로 일광차단제를 꾸준히 바르고, 철저히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외에 국소도포제나 비타민 C를 투여하는 바이탈 이온트 요법, 화학적 박피, 레이저시술(IPL이용), 레이저토닝, EPS 등을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한번 생긴 기미는 꾸준히 치료하여야 효과를 보며, 치료 중단 시나 일광 노출에 의해 재발이 잘 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UVB뿐만 아니라 UVA자외선도 차단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자외선 차단지수를 가진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기미의 치료 목적은 멜라닌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멜라닌색소 형성이 저하되도록 하며, 이미 형성되어있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없애는 것이며, 멜라닌세포가 자극되지 않을 정도로 치료하여 색소가 다시 올라오는 일이 없도록 치료하게 됩니다. 레이저를 시술한 후에는 미백치료를 꾸준히 병행할 때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